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전신에 화폐상 습진 형태로 리바운드가 와서 자운고를 쓴지 6개월 됬어요. 

발진, 진물, 가려움으로 외출도 못하고 너무 힘든 여름이 지나면서 서서히 가라앉기 시작했구요. 

지금은 많이 좋아져서 흔적이 옅어져가고 있어요. 자운고를 사용한 지 며칠만에 아주 심했던 진물이

멈췄고 약이 아니어서 시간은 좀 더디지만 피부가 재생되어 가는 과정이 보였어요. 처음 한동안은 자운고를

바르면 심하게 붉어지면서 가려움증도 더 극심해져서 부작용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어차피 스테로이드

연고는 더 쓸 수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여러 번의 리바운드 중에도 인내심을 가지고 하루에 세번, 네번씩 

열심히 발랐어요. 

화폐상 습진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적다보니 글이 길어졌네요. 자운고는

피부 재생력이 아주 뛰어난 듯 해요. 모두 꼭 건강한 피부를 회복하시길 바랍니다!